[동래구 안락동 맛집]하동 보리밥/깔끔한 밥상,어머니의 손맛

 안녕하세요🤗
오늘 동래 안락동
숨은 맛집 “하동 보리밥”에 다녀왔어요!

지인 추천으로 알게 된 맛집!!
깔끔한 반찬들이랑 맛있는 음식이
저를 단골로 만들더라구요^^

동래 갈 때 한 번씩 들려서
두루치기 고기를 포장해 집에서 먹곤 했는데
오늘은 점심에 가서 먹어보려고요~^^

점심시간에는 사람이 항상 많아
저는 11시 40분쯤 일찍 갔습니다ㅋㅋ
가게는 도로변에 있어 찾아가기 쉬워요~

메뉴는 보리밥, 추어탕,
두루치기정식, 오징어볶음 정식이 있습니다.
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합니다!!

저희가 첫 손님!!
코로나로 조심스러웠지만 후딱 먹고 나올라고요^^

방문하자 따뜻한 숭늉이 나와
추운 겨울 따뜻하게 한잔 원샷했어요~

메뉴는 여러 가지 있는데 저희는
두루 치지 정식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!

참고로 오징어볶음은 살짝 매워요~
매운 거 아예 못 드시는 분은 두루치기 추천입니다!

주문을 하고 메뉴 나오기를 기다리니
바로바로 손님들이 꽉 차더라고요 ㅋㅋㅋ
역시 하동 보리밥👍
점심시간 좀 전에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!^^

점심이지만 다른 분들은 생탁이라
간단히 반주도 많이 하셨습니다~
저는 다시 일을 해야 돼서 아쉽지만 다음에 호로록!

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아담합니다!
어머님이랑 따님분이 운영하시고
매번 올 때 느끼는 거지만
어머님 요리 솜씨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~!!

반찬은 재사용을 하지 않아
딱 둘이 먹을 만큼만 주셨어요~
하지만 더 먹고 싶다면 부담 없이
“이모~~~ 더 주세요”하면 바로바로 리필해주신답니다~

짜잔~~
두루치기에 따뜻한 김 나오는 거 보이시나요~?

두루치기 고기가 뚝배기에 나오니
접시에 나오는 것보다 덜 식어서 먹는 내내
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!!

반찬도 엄청 정갈하게 이쁜 그릇에 담와서 줘요~

— 단짠 짠짠 멸치볶음
— 딱 잘 익은 굴 깍두기
— 비리지 않고 잘 볶아진 미역볶음
— 매콤 매콤 고추 찌
— 야채 콕콕 동그랑땡
—맛있는 부추전

이렇게 6가지 밑반찬이 나옵니다!

여기서 정말 맛있는 고추 찌가 나오는데요~

한번 먹어보고 좋아하시는 분은
포장으로 고추 찌 반찬만 추가로 사 가시기도 한답니다~
저도 사서 어머니 드렸는데 맛있다고 다음에 더 많이
사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

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융??ㅋㅋㅋㅋ
먼저 고기랑 밥이랑 조합 최고 쥬👍👍👍

그렇게 맵지도 않아 제 입에는 딱이에요!!
같이 볶은 양파랑 먹으면 아삭아삭 너무 맛있어요!

먹을 때는 눈치안 보고 먹어야겠죠~??^^

2인분인데 고기양은 꽤 많아요~
눈치 안보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

다음은 쌈쌈 쌈쌈~~
쌍추가 싱싱하고 크기도 커서 우걱우걱
입안 가득 넣고 냠냠했어요!
역시 고기는 쌈이랑 먹어야 맛있습니다!!

고기 완전 제 스타일이라
만원씩 2개 총 20000원 치 포장해갔습니다!
따로 저렇게 담아주니 한 끼로 먹기 딱 좋아요~
야채도 같이 볶아먹으라고 따로 담아주는 센스!!

검정 봉지가 아닌
이쁜 종이가방에 담아주니 너무 좋아요~!
싸장님~~
다음에 또 먹으러 갈게요!😁

하동 보리밥
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410번 길 60
http://naver.me/xrh5II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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